<가을 당일치기 여행코스> 오이도 일몰과 오이도등대빵 그리고 프로젝트c 카페

오이도일몰과하늘

심심한 주말 혹은 콧바람이 필요할때 멀리는 갈 수 없을때 이 계절에 한번쯤 가보기에 좋은 오이도 입니다.
저에게는 바닷가 근처라 조개구이나 회를 먹으러 가기에 유명하고 거기에 호객행위까지 더해져 다소 안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느나
바다풍경들이 주는 감동의 맛을 잊지 못해 꽤 자주 들리는 편입니다.
자전거 라이딩하기 특히 좋습니다.

벅차오르는 일몰입니다.
가을하늘 일몰배경과 함께 그 순간만큼은 모든걸 잊고 이순간에만 집중하여 행복감을 만끽합니다.

휴대폰 사진으로는 다 담지 못한 아쉬움이 더 크기에 직접 가서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바다건너편 인천 송도 다리도 보이는 이색적인 풍경입니다.
오이도라는 섬이지만 인천과 경기에 인접해 있어 가깝게 갈 수 있습니다.
특히 인천 소래포구와 자전거도로가 쭉 연결 되어 있어 7키로정도 오이도까지 30분정도 소요됩니다.(자전거기준)
걷기운동으로도 좋습니다.

오이도명물등대빵

오이도 등대빵은 네이버 평점이 매우 높은편이라 호기심에 처음으로 먹어보았습니다.
단품으로는 판매하지 않고 최소단위가
5개 9000원입니다
맛도 고를 수 없이 정해져있습니다.
5개 단숨에 먹을 수 있는 양과 맛입니다.
남녀노소 좋아하는 부드럽지만 씹는맛 좋은 카스테라빵과 크림으로 이루어져 있고
다양한맛의 크림이 있어 골라먹는 맛도 좋네요
전체적으로 무난한 맛이므로 호불호가 없을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드시기전에 우유하나 사서 같이 드시면 좋을거같아요 매장에서도 우유와 함께 판매하나 금액대가 있는편입니다.

다음에 또 먹을 의향 있습니다^^

날 좋았던 어느 여름날의 오이도까페 프로젝트C입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크지 않고 일몰이 끝내준다하여 드라이브겸 갔으나
제가 간 계절은 너무나도 햇빛이 뜨거웠네요

음료값은 풍경값과 함께 지불해야하는 가격대가 꽤 있습니다.
조금 시원할때 가면 좋을거 같습니다.
음료의맛은 soso

(오이도 재방문 했을때는 컴포즈커피를 구입하여 바다를 보며 노상했습니다. 장단점이 있는 법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