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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가볼만한곳 - 가파도 볼거리
    국내여행 2022. 11. 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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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여행 중 하루 가파도 일정을 잡았습니다.
    • 제가 이용한 항구는 모슬포 운진항이였고 이곳에서는 마라도와 가파도행 배를 탈 수 있습니다.
    • 마라도와 가파도로 향하는 항구는 송악항과 운진항 두 곳입니다.
    • 운진항을 이용한 이유는 소셜에서 미리 구매한 티켓이 운진항에서 이용가능해서 였는데 사실 마라도 행을 구매했었는데 결항이되어 다음날 다시 갔을때는 매진이였습니다.
    • 남아있는 표는 가파도행이였고 대기인원이 엄청많아 기다리는 동안 소셜에서 가파도행 티켓을 구매하였으나 2시간이 지나지않아 사용할 수 없었어요.
    • 11시경부터 대기하여 12시 입항하는 배를 타고싶었는데 기다리는중에 매진되어 1시 배를 탈 수 있었습니다.
    • 제주 가파도행 배는 왕복으로 끊을때 나오는시간을 정해서 끊어줍니다. 2-3시간가량 섬에 머물 수 있어요.
    • 섬이 워낙 작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는 시간인데 저는 짧았습니다. 그래서 더 여운이 길었어요.


    • 가파도로 향하는 왕복 배편은 14000원 입니다.

    (운진항기준)

    • 왕복표로 주기 때문에 돌아올 티켓을 잘 챙겨두어야 해요.


    • 20분 전부터 승선할 수 있고 사람이 매우 많았습니다.
    • 줄을 서 있는데 단체로 온 새치기? 이상하게 옆에서 뻗어오는 줄에 눈쌀이 찌푸려지기도 했어요.


    • 15분가량 소요되고 내부 좌석들은 선착순 입니다. 대부분 2층 야외좌석을 선호하여 제일먼저 자리가 찼습니다.
    • 창가가보이는 내부좌석을 선택했고 출렁이는 바다를보다가 짧은 시간이지만 잠이들었네요.


    • 가파도에 도착하여 여유와 평온함을 느낍니다.
    • 제주여행중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합니다.
    • 한번쯤은 둘러보세요. 드넓은 바다와 높은가을하늘을 실컷 만끽하고 왔습니다. 정말 좋았어요.

    • 가파도 터미널에서 조금 내려오면 자전거 대여소가 있습니다.
    • 가파도 동네 어르신들이 운영하는거 같아요.
    • 결제는 현금과 계좌이체인데 다소 체계는 없습니다.
    • 제가 갔을때는 사람이 무척이나 많았기 때문에 서로 자전거를 찜하거나 낚아채가는 분위기 였어요.
    • 계산을 하고 자전거를 고르다보니 자전거가 1대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 어르신 한분이 내부로 저만 들어오게 하여 수리중?인 자전거 한대를 내어주셨어요. 잘 굴러가기만 하면 되지요 하하
    • 가파도 여행 직후 집에 돌아와서 자전거를 탈일이 생겨 저의 자전거를 탔는데 마치 그랜저를 운전하는듯한 부드러움이였습니다.
    • 가파도해안도로를 따라 쭉 한바퀴를 둘러보기에 좋아요. 중간에 내부로 빠지면 아기자기한 동네구경도 할 수 있습니다.
    • 아마도 자전거로 한바퀴를 도는데 중간에 아무곳도 들리지 않는다면 30분정도 소요될 듯 싶습니다.



    • 섬을 돌면서 가파도터미널의 정반대편에 있는 해녀식당에 들려 해물모듬도 먹었습니다.
    • 가격은 30,000원(작은사이즈)인데 꽤 비싸지만 분위기로 먹는맛입니다.
    • 뿔소라, 전복1개, 멍게, 문어숙회로 이루어져 있고 홍삼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철이 아니라고 하시네요.


    • 지나가다 잠시 멈추어 풍경을 느낍니다.
    • 가파도에서 대여한 자전거는 일반 자전거보다 3배정도는 힘이 드는거같아요. 하지만 가파도 풍경이 있다면 그런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파도소리와 구름, 날씨가 다한 제주 가파도 여행입니다.


    • 자전거를 길한편에 주차하고 가파도에서 유명한 청보리로만든 핫도그를 사먹었습니다.
    • 가파도에는 청보리 핫도그만 파는 곳이 있는데 이날은 문을 닫는 날이였습니다.
    • 이곳에서 파는 청보리 핫도그도 충분히 맛있었어요.
    • 다시 사진속으로 들어가서 먹고 싶어집니다.


    • 가파도자전거라이딩? 정말 최고 였습니다.
    • 중간중간 쉬며 먹고 달리다보니 어느새 섬 한바퀴를 돌아 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 아쉬웠지만 충분히 즐기기도 했습니다.
    • 적당히 즐기고 여운도 남길만할 시간을 배에서 정해 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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